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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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금세 무너지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은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 차이를 만드는 힘이 바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입니다.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은 우리 마음의 유연성과 뇌의 힘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나의 회복탄력성을 측정해보고, 훈련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지금부터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다섯 가지 주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나의 회복탄력성 점검하기 이 책의 첫 페이지에는 나의 회복탄력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 점수를 기록해두었다가 몇 개월 후,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실천한 뒤 다시 측정해보면 얼마나 변화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구체적인 훈련법이 담겨 있어 노트에 정리하며 읽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저자가 반복적으로 던지는 핵심 주제를 마음에 새기고 읽으면 책의 메시지가 더욱 깊게 다가옵니다. 마음 챙김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 현실이 된다 인생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저자에 따르면 회복탄력성은 뇌의 신경가소성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행동이 뇌 신경망을 강화하고, 결국 우리의 삶을 형성한다는 것이죠. 내가 반복하는 행동과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뇌를 읽다 2. 대인관계와 격려의 힘 저자가 강조하는 또 다른 요소는 대인관계 입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격려와 위로”입니다. 누구나 모든 사람의 롤모델이 될 수는 없지만, 단 한 명에게라도 힘이 되는 존재가 된...

니체의《위버멘쉬》로 배우는 삶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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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버멘쉬'라는 책을 읽고 기억에 남은 부분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책은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삶에 대한 다양한 태도를 소개합니다. 자기 극복과 성찰에 관한 43가지 태도 인간관계와 감정 조절에 관한 31가지 방법 세상을 바라보는 39가지 시각 1부: 자신만의 길, 자유에 대한 생각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  자유와 자기만의 길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이 내놓은 확실한 답이 없다면 결국 그 답은 내가 만들어야 합니다. 자유란 단순히 제약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권한 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기억에 남는 문구: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 애쓰는 것보다, 내가 존중받을 만한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내 안의 기준을 세울 때 비로소 자기만의 길이 시작된다는 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또한 불편함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 문제에 직면하는 대담함, 그리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자유를 만든다는 말도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고통과 시련은 실패가 아니라 성장의 발판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 책: 어둠 속에서 헤엄치기 2부: 감사와 친절의 힘 “친절은 말과 행동 이상의 것, 우리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에너지다.” 이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나 자신을 먼저 돌보고, 그다음 타인을 돌보는 것이 더 건강한 삶이라는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는 요가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다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요가를 한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느린 수련 속에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다 보면 감사와 여유가 생기고, 타인에게도 더 따뜻하게 대할 수 있음을 느낍니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 책: 테이블 포 투 3부: 변화에 대한 태도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은 태도는 변화와 도전에 대한 시선 입니다. 모든 것은 변하니, 끊임없는 호기심을 가져라. 중요한 것은 단순히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자...

단 한 번의 만남이 내 삶에 건네는 말: '테이블 포 투'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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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포 투』라는 6개의 단편 모음과 1편의 중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몇몇 장면이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그중에는 찰나의 만남이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테이블 포 투(Table For Two)'는 바로 그런 만남들을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되새기게 해주는 단편집입니다. 책의 여러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제 마음을 울린 세 가지 지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사소한 친절이 만드는 기적: '아스타 루에고' 소설의 첫 시작은 공항입니다. 바쁨과 여유로움,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 독특한 공간이죠. 이곳에서 우연히 만난 두 주인공, 스미티 와 제리 의 이야기는 '인간의 선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스미티는 긴 대기 줄에서 노부부에게 먼저 자리를 양보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이 친절이 결국 제리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이어지고, 급박한 상황에 처한 스미티를 돕는 예상치 못한 인연이 됩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하나를 보면 하나만 아는 것"이라는 조승연 작가님의 말씀처럼,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누군가를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친절과 호의는 그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절은 결국 나 자신에게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 2. 고통을 성숙으로 이끄는 클래식 음악: ...

사랑받을 자격: Let Them Theory로 배우는 건강한 연애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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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할 때 우리는 종종 감정에 휩쓸려 이성을 잃습니다.    Let Them Theory 의 마지막 챕터 "Choosing the Love You Deserve"는 내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알려줍니다.  두 가지가 핵심인 것 같아요.   Be Brave(용감해지기) 와 Be Choosy(신중하게 선택하기) .  이 글에서는 책 속 인상 깊은 문장과 함께, 사랑과 관계에 있어 꼭 기억해야 할 팁을 정리합니다. 1. Be Brave — 사랑 앞에서 용감해지기 "Finding love is more about saying no than it is about saying yes."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건 ‘예스’보다 ‘노’입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의 기준을 세우고, 어떤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지 명확히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Let Them Theory 는 타인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도록 기다릴 용기를 갖게 합니다. 상대의 말보다 행동이 그 사람의 마음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 행동을 있는 그대로 보고, 해석하며, 필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용기란 거절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됩니다. 마음을 지키는 ‘노’는 결국 더 나은 ‘예스’를 위한 준비입니다. 2. Be Choosy — 시간을 누구에게 쓸지 선택하기 "That is where your power lies." 자신에게 솔직할 용기를 가지면, 사랑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습니다. 누가 내 시간과 에너지를 가질 자격이 있는지, 누가 없는지 선택하는 힘이 생깁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것을 인정하는 것도 용기입니다. 문자 한 통은 쉽지만, 진정 보고 싶다면 만날 약속을 잡을 것입니다. 핑계와 상상을 만들어내는 순간, 우리는 힘을 상대에게 넘겨...

“생각이 돈이 된다”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로 배우는 부의 원칙과 실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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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정말 좋아하지만, 이 일을 앞으로도 계속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경제적인 자유와 내가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지금의 일상에 만족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불안과 가능성 사이에서 조금은 막연한 고민들을 반복하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통해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할 수 있게 해준 책 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정리했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실천하면 좋은 내용들과 기억에 남는 문구를 함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부는 생각에서 시작된다 나폴레온 힐은 말한다. “부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이 말은 단순한 추상적 위로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사고 훈련법 을 전제로 한다. 🔹 핵심 요약 열망이 재화로 바뀌려면 명확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믿음은 잠재의식과 결합할 때 비로소 현실을 바꾼다. 자기암시는 잠재의식에 창조적 명령을 넣는 도구다. 열망을 현실로 바꾸는 6단계 - 선언문 작성 돈의 액수를 정확하게 정하라 돈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를지 정확하게 결정하라 돈을 손에 넣는 날짜를 정확하게 정하라 준비가 되어 있든 아니든 열망을 실행할 계획을 명확히 세우고, 일단 행동으로 옮겨라 지금까지의 내용을 글로 써라. 액수, 날짜, 대가를 간결하고도 분명하게 선언문으로 써라. 이 선언문을 매일 두 번 씩 큰 소리로 읽어라. 저도 책을 읽으면서 이 6가지를 노트에 적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