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는 대로 해라_삶을 바꾸는 3가지 태도 (관점, 여유, 감사) –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책 속 인사이트

mindset


<<마음 가는 대로 해라>> 는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삽화가 들어가 있어 몰입하기도 편했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바쁘신 분이라면 책 속 "요약하자면" 문단만 빠르게 훑는 것도 충분한 독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으며 생각을 확장시켜 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 내용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1. 관점이 삶을 바꾼다

실패는 고통스럽지만, 가장 큰 배움은 실패에서 온다.
인생을 돌아보면 ‘시련’은 대부분 전환점이었다.

이 문장에서 저는 한 가지를 떠올렸습니다.
깨달음은 결국 '환경'이 아닌 '나의 몫'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조건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시선을 바꾸면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습관의 동물입니다. 변화를 강요해야 행동을 멈추고 돌아보게 되죠.
그래서 생각의 전환은 큰 힘을 갖습니다. 
“내가 바뀌면 환경도 바뀐다”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세상은 하나의 거울이다.
당신이 느끼는 것이, 당신의 삶에 그대로 반영된다.

또한, 관점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힘을 발휘합니다.
“좋은 사람”이란 질문을 잘 던지는 사람이 아닐까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대가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진짜 ‘영향력’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 여유: 내려놓을 때 진짜 내가 보인다

무언가를 받고 싶다면 먼저 줘야 한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일부 내어줄 때, 그것은 되돌아온다.

이 장면에서 ‘베풂’과 ‘집착’ 사이의 균형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덜 집착하고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바이올린 연주가 떠올랐습니다. 
힘을 주고 연주하면 날카로운 소리가 나지만,
힘을 빼면 부드러운 멜로디가 흘러나오죠. 하지만 힘을 빼기 까지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이런 성장은 바로 저자가 말하는 '집착 버리기'는 과정을 연습하는 것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되 너무 집착하지 않는 태도를 끊임없이 연습해야겠습니다.

또한, 일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라는 사실도 깊이 와닿았습니다.

“우리는 상사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철학을 위해 일한다.”

일을 통해 관계를 맺고, 일하는 태도를 통해 삶을 대하는 방식이 드러납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새깁니다.




3. 감사: 마음의 평화를 여는 열쇠

“안정을 취할 시간이 없을수록, 무조건 쉬어야 한다.”

이 말은 제게 경고처럼 다가왔습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저자는 말합니다. "현재에 집중하라."

개처럼 느끼도록 훈련하라 –
이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강아지는 언제나 현재에 살죠.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흔들고, 화가 나면 짖습니다.
과거나 미래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에 충실합니다. 

개는 언제나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도 새로운 자극을 의도적으로 일상 속에서 느껴보는 순간을 만들면 더 다채로운 삶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장 중 하나는 이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때마다
지금 가진 것을 인정하고, 배우는 중임을 받아들이게 된다.”

감사는 우리가 가진 것을 바라보게 하고, 그것에 집중하게 하며,
결국에는 마음의 평화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루의 시작 또는 하루의 마무리로 감사한 일을 기록하며, 하루하루 마음의 평화를 느껴보는 삶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책을 통해 얻은 문장들, 그리고 그 문장들로부터
제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나는 어떤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있는가?

  • 지금 내가 힘을 너무 주고 있는 건 아닐까?

  • 오늘, 나는 무엇에 감사할 수 있는가?


여러분도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채우시길 바랍니다.